한국 전래동화를 보면 나쁜 사람에게는 도깨비가 나타나서
“도깨비 방망이”로 혼을 내주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방망이”라는 의미는 나쁜일을 하였을 때 훈계의 목적, 정의를 바로 잡는 목적으로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한국에서는 대한한공 부사장의 “땅콩항공”을 비롯하여, 부의 격차가 심해지면서 부터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銭無罪無銭有罪)”라는 말도 생겼지요. 권력이나 부를
가진 사람들은 죄를 지어도 그에 합당한 죄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원래는 그런 사람들은 “도깨비 방망이”처럼 무서운 벌을 받아야
하지만, 맞아도 아프지 않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이상한 구조가 된것이랍니다.